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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2025년 외국인을 위한 Digi Yatra 시범 운영
작성자
marketing
작성일
2024-10-10 17:41
조회
33
생체 인식 기술 제공업체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찾아온다
작성자: Abigail Opiah
보도일자: 2024년 10월 4일
출처: Biometricupdate.com
인도는 2025년 6월에 국내 여행을 넘어선 얼굴 인식 기술 도입을 목표로 하는 국제 시범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Digi Yatra 재단의 CEO인 수레쉬 카닥바비(Suresh Khadakbhavi)는 시범 프로젝트가 처음에는 두 국가 간에 시작될 예정이며, 인도 출입국 관리국과 비자 발급 기관과 협력하여 인도를 오가는 국제 방문객들에게 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Business Standard가 보도했다.
이것은 인도 국내의 Digi Yatra 도입에 이어지는 조치로, 현재 인도 승객들은 선택된 공항에서 얼굴 인식을 통해 탑승할 수 있다. 현재 이 프로그램은 델리, 바라나시, 벵갈루루를 포함한 24개 공항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향후 몇 달 안에 4-5개의 국내 공항이 추가 될 계획이다.
또한 얼굴 인식을 외국인 여행객의 탑승권으로 구현하는 것뿐만 아니라, Digi Yatra는 지역 언어와 국제 언어로도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Infra는 보도했다.
도전 속에서 기회가 생기다
얼굴 인식을 통해 항공 여행객들이 신분증 및 여행 서류를 저장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 플랫폼이 확장됨에 따라, SITA, Vision-Box, Amadeus, NEC와 같은 생체 인식 기술 분야의 기업들이 이 변화를 지원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인도 공항들은 SITA, NEC, Amadeus(그 자회사인 Vision-Box와 함께), Idemia, Thales 등의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몇 주 전, SITA는 인도공항청(AAI)과 계약을 체결해 Digi Yatra 시스템의 인프라와 기능을 개선하기로 했다. 이 파트너십은 시스템의 효율성과 보안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슷하게 NEC는 작년에 비자야와다, 푸네, 콜카타, 바라나시 등 인도 공항에서 Digi Yatra를 시작할 때 인도공항청(AAI)과 협력했다. NEC의 디지털 ID 시스템이 SITA와 통합되면서 여행객들은 공항은 여러 체크 포인트를 얼굴 인식을 통해 통과할 수 있는 선택권을 가지게 되었다.
Vision-Box는 2019년 벵갈루루의 켐페고우다 국제공항에 Digi Yatra Seamless Flow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생체 인식 시스템을 배포했고, 2023년에는 Amadeus가 인도 우타르프라데시 주에 있는 노이다 국제 공항의 생체 인식 승객 처리 시스템(PPS)을 개발하기 위해 위탁받았다.
또한, Idemia는 델리 국제공항(DIAL)과 협력하여 GMR이 Digi Yatra를 구현하는 과정에서 얼굴 인식을 제공하기 위한 실시간 개념 증명(PoC)을 진행했다.
그러나 Digi Yatra의 도입에는 여러 도전 과제가 있다. 데이터 프라이버시 및 보안 침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으며, 인도의 정책 싱크탱크인 NITI Aayog는 개인들이 자신의 생체 데이터에 대해 더 많은 통제권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탑승 과정 전반에서 개인정보 보호가 보장될 수 있도록 하는 조치를 권장하고 있다.
또한, 공항 신원 확인 시스템은 예기치 못한 앱 이전으로 인해 사용자들이 잠재적인 데이터 유출에 대해 우려하는 등 어려움에 직면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제 시범 프로젝트를 위한 준비가 진행됨에 따라, 항공 산업의 이해 관계자들은 Digi Yatra 시스템이 제공할 수 있는 잠재적 이점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