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키츠네비스에서 첨단 보안 기능을 탑재한 생체 인식 여권이 출시되며 새로운 시대가 열렸습니다.

새로운 여권은 11월 10일에 출시되었으며, 테런스 드루(Terrance Drew) 총리가 최첨단 기술로 설계된 이 여행 문서를 최초로 수령한 국민 중 한 명이 되었습니다. 이 여권은 위조가 어렵게 설계되었으며, 디지털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는 등 여러 혁신적인 기능을 제공합니다.

출시 행사에서 드루 총리는 이번 이니셔티브를 국가의 주요 기술적 성과이자 국가 안보 강화의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우리는 최첨단 여권 시스템의 출범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발전된 여권 중 하나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는 국가 안보에 있어 중요한 도약을 의미합니다.”라고 드루 총리는 X 계정에 올린 발언에서 밝혔습니다.

“새로운 기계 판독식 여권은 보안을 강화하고 국경 관리를 간소화하도록 설계된 최첨단 기술을 특징으로 합니다.”

드루 총리는 이번 프로젝트의 완전한 성공을 보장한 협력에 대해 언급하며, 국가안보부와 캐나다 뱅크 노트 컴퍼니(Canadian Bank Note Company)를 거론했습니다. 그는 캐나다 뱅크 노트 컴퍼니를 “첨단 기술 지원을 제공하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라고 칭했습니다.

캐나다 뱅크 노트 컴퍼니는 여권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하고 최고 수준의 보안 요소를 갖춘 여행 문서를 출시할 수 있도록 기술을 제공했습니다.

드루 총리는 새로운 여권이 국가의 현대화 전략의 주요 구성 요소로서, 국가 안보를 강화하고 세인트키츠네비스를 기술 혁신의 지역 리더로 자리 잡게 하는 데 기여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여권은 카리브해 지역에서 가장 우수한 여권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여권은 폴리카보네이트 데이터 페이지를 포함하고 있으며 ICAO(국제민간항공기구) 표준을 준수합니다. 또한 여행자 검사를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만들어 국경 관리를 용이하게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신 세대 여권의 출시는 세인트키츠네비스의 디지털 전환 추진의 일환으로, 안전한 디지털 ID 시스템 구축 노력도 포함됩니다.

지난 8월, 세인트키츠네비스는 종합적인 디지털 신원 인증 플랫폼 구축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이해관계자들과 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는 서비스 제공을 간소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