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 인증 보안 전문기업 주식회사 이터널이 2024년 6월 4일~6일 3일간 엑셀 런던(ExCeL London)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정보 보안 전시회 "2024 Infosecurity Europe"(이하 인포시큐리티 유럽)에 참석하였다고 전해왔다.

인포시큐리티 유럽은 런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정보 보안 전시회로 1995년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참가 기업과 관람객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올해는 총 3일간 13,8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였으며, 마이크로소프트 리미티드(Microsoft Limited), ISMG, 에스케이 브로드밴드(SK broadband) 등 380개 이상의 기업이 행사에 참석해 최신화 된 기술과 제품을 선모이며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에서 이터널은 최신화된 지정맥 인증기(FVR, Finger Vein Recognition Device)를 비롯해 신분증 본인 확인기기(IVD, ID Verification Device), 지문 인증형 스마트카드, 지문 셀프 등록 시스템(SCS, Smart Card Self Enroller)을 세계 바이어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이터널의 원천기술인 '통합 생체 인증 AI 알고리즘(P2N2)'가 탑재된 지정맥 인증기는 이터널을 찾아준 유럽 각국 방문객들의 보안 패러다임을 변화시켰다. 행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지문, 안면, 홍채 인증 기술은 익숙하지만, 지정맥 인증 기술은 아직 생소한 영역으로 이터널을 통해 보안의 기준을 더욱 확대 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지정맥 인증 기술은 타 인증 방식에 비해 위변조나 복제가 불가능하며, 빠른 인증 속도를 가진다는 장점을 기술 시연을 통해 직접 증명했으며, 또한 첫 날 이뤄진 조우열 이터널 공동창업자의 Speaking Session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이터널의 기술력에 놀라는 자리를 만들 수 있었다고 전해왔다.

이번 행사 중 이터널은 약 40개 기업과 미팅을 진행하였으며, 향후 공급 계약과 관련해 협의 중에 있다. 최종적으로 올해 중 유럽 생체 보안 시장으로의 도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상준 이터널 기술연구 대표는 "지금은 이터널의 대표로서 이 전시회에 참여하고 있지만, 제 속마음으로는 대한민국의 물리 생체 보안을 담당하고 있는 국가대표로서 참여하고 있다"고 전하며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유럽시장의 생체 보안 시장을 석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출처 : 주식회사 이터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