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이터널, 지정맥 인증 기반 PC 로그온 솔루션 제시
작성자
ma*******
작성일
2025-04-30 12:25
조회
161
2025년 1월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진행된 CES 2025 이터널 부스에 방문해 ‘(좌) ㈜이터널 조우열 COO’와 임직원에게 지정맥 인증 기술의 설명을 듣고 있는 ‘(우) HP Inc. 엔리케 로레스 CEO’ [사진제공=㈜이터널]
생체인식 보안 전문기업 주식회사 이터널(대표 김영국·이상준)은 발한 지정맥 인증 기반 PC 로그온 솔루션이 디지털 보안 환경의 새로운 기준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터널은 독자적인 지정맥 인증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PC 로그온 솔루션’은 지정맥 정보를 통해 사용자의 신원을 정확히 식별하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바이오인식 시험(K-NBTC)에서 지정맥 알고리즘 전 부문 인증을 획득해 기술력과 신뢰성을 객관적으로 입증받았다. 또한, 생체정보 없이는 장치 내부 데이터에 접근할 수 없도록 설계되어, 분실이나 내부자 유출 위협까지 철저히 차단하는 강력한 보안성을 자랑한다.
이터널은 독자 개발한 통합 생체인식 AI 엔진 ‘P2N2’를 기반으로 지정맥, 얼굴, 지문 등 다양한 생체정보를 고속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P2N2는 별도의 사전 처리 없이 생체 특징을 실시간으로 추출하고, 초소형 디바이스에서도 빠른 인증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적화되어 있다. 기업과 개인 모두에게 보안이 최우선 과제로 떠오른 시대, 지정맥 기반 인증 기술은 양측의 니즈를 동시에 만족시킨다. 생체정보는 디바이스 내에만 저장하거나, 서버와 연동하여 중앙에서 관리하는 두 가지 방식으로 운용할 수 있는데, 각각의 장점이 뚜렷하다.
로컬 저장 방식은 사용자의 생체정보가 장치 외부로 유출되지 않기 때문에 개인 프라이버시 보호에 매우 강력하다. 특히 외부 네트워크와 단절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인증이 가능하다.
반면 서버 기반 저장 방식은 기업 입장에서 인사 변동, 기기 분실 등 상황에 대한 중앙 통제력을 높여준다. 원격 잠금이나 데이터 삭제 기능과 결합되면 전사적 보안 체계를 효율적으로 통제할 수 있어, 보안성과 관리 편의성을 함께 확보할 수 있다.
이터널은 지정맥 기반 기술을 활용해 공인인증서 로그인, 사내 전자결재, 구내식당 및 카페 결제 시스템 등 다양한 업무 영역으로의 기술 확장을 추진 중이다. 특히 자체 연구소를 보유함으로써 신속한 기술 대응과 설계 최적화를 내재화하고 있으며, 타사 대비 경량화 및 고도화된 하드웨어 설계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앞서 이터널은 2025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 박람회 CES 2025에 참가해 지정맥 인식 기반의 PC 로그인 장치와 지문 인식 스마트 ID 카드를 글로벌 최초로 선보였다. 제품은 비밀번호 없는 인증 환경 구현이라는 점에서 현장 관계자들과 글로벌 바이어들의 큰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글로벌 IT 기업 HP Inc.의 CEO 엔리케 로레스가 직접 부스를 방문해 이터널 측과 미팅을 진행하며 향후 협력 가능성도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CES현장에서의 호응은 생체인식 기술의 세계적인 상용화 흐름 속에서, 이터널의 기술력이 세계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음을 입증하는 사례가 되었다.
김영국 대표는 “이터널의 생체인증 기술은 단순한 보안을 넘어, 사용자 경험의 혁신을 지향한다”며, “향후 생체인증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 도약해 국가 경쟁력 강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터널은 오는 5월 중 지정맥 인증 기반 PC 로그온 솔루션의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보안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차세대 인증 솔루션을 시장에 본격 공급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작성자: 조효민 기자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2588